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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밀키와나 2022. 6. 4. 13:32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

모든 아이 안에는 천재가 숨어있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 안에는 누구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나 자신에게 질문해야 한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 자신은 언제나 답을 알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그 길을 따라가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에 대한 이야기이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찾아보고 이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면 된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돈을 많이 벌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서 방법을 물어야 한다. 내가 잘하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다면 그것을 지금 잘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서 물어보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나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다. 성공하는 비결이 알고 싶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찾아가서 그 비결을 직접 물어보고 따라 해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남들과 어떤 점이 달랐을까? 보도 섀퍼는 이 책을 쓰기 위해 4,000권의 책을 읽었고, 성공한 사람 200명을 만났다. 보도 섀퍼가 나 대신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서 이기는 습관에 대한 비결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으니 나는 읽기만 하면 된다. 내가 직접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의 습관을 물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목표는 10퍼센트만 더 하는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수준에서 전력을 다한다는 의미다. 지금의 내 수준이 평범하다면 이렇게 최선을 한다고 해서 놀라운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나에게는 나의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최선을 끌어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나의 최선에서 10퍼센트만 더 하는 것을 목표로 해보자. 내가 할 수 있는 한계치에서 조금만 더 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10퍼센트만 더 하는 습관을 들이면 무엇이든 빠르게 잘하게 될 것이다. 턱걸이를 연습할 때, 10개만 할 수 있다면 11개를 해라. 한계치에서 딱 1개만 더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한계치에 다다랐을 때의 고통을 즐기는 것이 일상이 되게 해 보자. 고통은 나를 성장시키고 챔피언으로 만들어 준다. 고통을 즐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 여기에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에서 다루고 있는 중요한 습관 한 가지를 덧붙이자면, 목표를 설정할 때 항상 큰 목표를 잡는 것이다. 그리고 매일 10퍼센트만 더 한다. 10억 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면 100억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라. 국내 챔피언이 되는 것이 목표라면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라.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어느 순간 전보다 훨씬 성장한 내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게 될 것이다. 누구보다 빠르게 성취하는 것들이 많아질 것이다.

 

 

나만의 재능을 찾아라

학창 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잠시 학창 시절로 되돌아간다고 가정해 보자. 다시 학생이 된다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의대나 법대에 들어갈 수 있을까?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의사나 변호사가 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다시 되돌아간다고 해도 갈망이 없다면 아무리 공부를 잘한다고 해도 의사가 될 수 없을 것이고 결과는 똑같을 것이다. 의사나 변호사가 되고자 하는 갈망이 남달랐던 사람이 결국 그 직업을 얻는다. 사실 내가 지금 가진 직업은 내가 딱 갈망한 만큼 혹은 내가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만큼의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갈망은 나만의 재능을 바탕으로 한 것이어야만 추구할 가치가 있다. 누군가는 남보다 많은 재능을 타고 난다. 불공평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남들보다 많은 재능에는 그만큼의 대가가 따르는 법이기에 공평과 불공평을 따질 필요는 없다.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을 읽고 있으면 불평보다는 나만의 재능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남들이 보기에 하찮은 재주라도 내가 재능이라고 여기면 그것이 재능이 된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 운동을 잘하는 사람, 남들 앞에서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 이 중에 내가 잘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해서 낙담할 필요는 없다. 나에게는 다른 재능이 반드시 있다. 공부나 운동처럼 표가 나지 않는 것이 나만의 재능일 수도 있다. 남들보다 평정심이 강한가? 남들이 시키는 일은 죽어도 하기 싫어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 이런 것도 재능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 찾지 못했고, 재능이라 생각하지 못했을 뿐이다. 자신만의 재능을 찾아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라. 다른 사람의 재능을 질투할 필요가 없다. 인내심을 갖고 나의 한 가지 재능에 집중하라. 나보다 잘 나가는 사람에게 시기심과 질투심을 느끼는 것은 정상이다. 이런 감정은 억지로 사라지게 만들 수는 없지만 이 감정을 원동력으로 만들 수는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재능을 갖고 있다. 이 재능이 무엇인지 찾아서 내 잠재력에 집중해 보자. 나만의 재능을 찾아내면 이 재능을 통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나 경이로워서 시기심과 질투심 같은 감정은 생각조차 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