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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자산가가 될 수 있었던 비결
언제부터인가 유튜브의 자기 계발 관련 채널에서 자주 보이는 그랜트 카돈이 쓴 책이다. "돈 똑바로 써!! 너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쓰라고!!" 하고 조언하는 영상 속 그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랜트 카돈은 어린 시절에 ADHD 진단을 받았다. 파산해서 빚더미에 올랐던 적이 있고, 알코올과 마약에 빠져 거의 목숨을 잃을 뻔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순자산만 4,000억 인 엄청난 자산가가 되었다. 4,000억 자산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10배의 법칙이다. 10배의 법칙은 생각을 10배 더 원대하게 하고 행동을 10배 더 많이 하는 것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행동을 해야 한다. 행동을 10배로 많이 하는 것 외에 다른 지름길은 없다. 그랜트 카돈은 10배의 법칙을 '성공을 갈망하는 사람을 위한 성배'라고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법칙을 계속 강조한다. 다 읽고 나면 나도 뭔가 10배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생긴다. 10배 더 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10배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5배 정도는 하게 될 것이다. 좋은 자극이 된다.
보통의 수준에 머문다는 것은 실패다
보통의 수준에 머무르는 것은 불치병에 걸린 것과 같다. 보통의 수준에 머무는 것은 실패이다. 보통 수준의 행동을 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두려워한다. 주위를 둘러보고 남들과 비슷한 수준에 속해있음을 확인하면 묘한 안도감 또한 느끼게 된다. 하지만 보통의 수준에 머무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괜찮은 행동 수준으로 사회에서 용납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통의 수준에 머물면서 자신은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 괜찮다고 생각하니 벗어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보통 수준의 행동으로는 결코 뛰어난 성공을 거둘 수 없다. 나를 둘러싼 상황은 언제든지 한순간에 변화할 수 있다. 보통 수준의 행동에 머무는 사람은 갑자기 상황이 변하는 순간 언제든지 위험에 처하게 될 수 있다. 인생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직업, 결혼, 사업은 언제나 한 순간에 변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어려움이 생기는 일은 흔하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만큼 자주 일어나는 일이고, 누구나 겪게 될 수 있는 일이다. 이렇게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의 변화가 생기면 예상치 못한 피해를 크게 입게 될 수 있다. 보통의 수준에 머물면서 살다가 삶의 직격탄을 맞고 난 후에 깨달을 것인가 지금 당장 뛰어난 성공을 거두기 위해 행동해 볼 것인가? 남들처럼 평범하게 보통의 수준으로 사는 것에 대한 위험성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듣고 보니 맞는 말이다. 만약 성공할 수 있다면 누가 보통 수준의 성공을 원할까? 우리가 물건을 구매할 때 하는 행동만 봐도 알 수 있다. '이것은 보통 수준의 상품입니다.'라고 선전하는 제품을 살 사람은 없다. 그런데 왜 내 인생은 보통의 수준만큼만 머물며 안주하려고 하는가? 보통의 수준에 머무는 것은 실패와 같다. 성공하고 싶다면 행동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낭비되는 에너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안전해 보인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도 에너지가 든다. 마찬가지로 성공을 두려워하면서 뒷걸음치는 것에도 에너지가 든다. 그것도 많은 에너지가 든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부류의 사람들은 아침에 알람 시계가 울려도 꿈쩍하지 않는다. 뜨끔했다. 나도 알람시계가 울리면 일어나지 않고 한참 동안 꿈쩍도 하지 않는다. 나는 알람이 울린 후에 한참 동안 일어나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마침내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때, 마지못해 시간에 쫓겨 일어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하루의 시작부터 엄청 피곤하다. 좀 더 누워서 실컷 게으름을 부렸는데도 왜 피곤할까? 일어나지 않는 것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었기 때문에 더 피곤해지는 것이다. 미루는 것,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는 에너지가 많이 든다. 삶에서 뒷걸음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이유를 스스로에게 정당화하느라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다. 아마도 성공을 이루는 데 쓰는 정도의 에너지를 쓰게 될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행동하는 데에 에너지를 사용해 보자.
엄청난 행동력은 습관이다
이 책을 통해 그가 누누이 강조하는 것은 결국 행동이다. 그것도 그냥 행동이 아니라 '엄청난 행동'을 강조한다. 환경이나 다른 요소들은 내가 통제할 수 없지만 행동량만은 내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다. 행동하기 시작하면 때로는 역경이 찾아올 수도 있겠지만 행동량만은 내가 결정할 수 있다. 이런 엄청난 행동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시간을 투자해서 길러야 하는 습관이다. 행동력은 근육을 단련하듯이 기를 수 있는 습관인 것이다. 행동력을 습관처럼 길러볼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32가지 중에서 가장 결정적인 특징은 바로 행동력이다. 행동하지 못하고 미루게 되는 게으름은 인간이라면 어쩔 수 없이 겪는다. 다만 이 게으름을 극복하고 행동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결정된다. 엄청난 행동력을 길러보자. 성공하고 싶다면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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